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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ther Eye

The Other Eye

English | Korean

The Other Eye는 뉴욕, 뉴저지 지역의 일간 신문 <스포츠 서울 NY>에 연재된 교육자 컬럼입니다. Prime Education의 Executive Director인 Mr. Sahap Gizlen과 원장 이재현이 영어와 한국어 2개 언어로 저술, 번역한 이 컬럼은 언어와 교육분야등 미국에 이민해 온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이슈들을 다루었습니다. The Other Eye 컬럼은 매주 목요일 <스포츠 서울 NY>의 <건강/교육> 섹션에서 12주간 연재 되었습니다.

문의 사항이나 질문은 info@primenj.org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가을 낙엽을 밟으며…, 2006/10/26
비판적 사고를 위하여, 2006/10/12
생활속의 영어, 2006/10/5
전통을 지키며 미국에 적응해야, 2006/9/27
창밖에는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2006/9/20
자녀를 통해 돌아볼수 있는 부모되라, 2006/9/14
어디를 가든 그곳을 고향으로 만들어라, 2006/8/24
TV를 봐야 영어 빨리 배운다, 2006/8/17
자녀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려면, 2006/8/11
누구나 좋은 상품, 서비스를 선호, 2006/8/4
이민 옹호자이지만 불법 이민은 반대?, 2006/7/20
다양한 교제통해서 어휘력 늘려야, 2006/7/13
"아이비 리그" 말고도 대학은 많다, 2006/7/6
부모도 정신적으로 이민와야, 2006/6/29
영어 배우는 자체를 즐겨라, 2006/6/22

 

Mr. Sahap Gizlen
Mr. Sahap Gizlen, Executive Director of Prime Education.


가을 낙엽을 밟으며…
2006/10/26

English | Korean

흔히들 계절은 속일 수 없다고 한다. 지금도 어김없이 가을은 찾아왔다. 여기저기 떨어진 낙엽들과 다양한 빛깔의 잎사귀를 보면,  참으로 멋지고 조화로운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탄성이 절로 난다.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색깔은 기껏해야  있는 그대로의 자연의 색의 십분의 일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가을을 맞아 가을 단풍이라도 직접 즐기기 위해서라면 가까운 근교를 다녀오는 것은어떨까? Palisades Interstate Parkway를 따라 가다 Seven Lake Drive를 한바퀴 돌면서 맑은 호숫가에 비친 단풍을 보아도 좋고, 혹은 Bear Mountain State Park정상에서 눈아래 카펫처럼 펼쳐진 단풍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는 Halloween Day에 자녀들과 함께 Trick or Treat을 해 보던가 아니면 Manhattan에서 Chocolate Show를 구경할 수도 있고, 추수감사절에는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참여해 봄은 어떨런지…

또한 이 가을에는 멋진 영화라도 한편 보면서 이민 생활의 향수를  달래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동부지역에서 가을 하면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바로 “뉴욕의 가을(Autumn in New York)“이다. 영화라는 것이 보는 사람마다 감상이 다르게 마련이지만, 그저 편안하게 앉아서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뉴욕의 거리를 보며, 배우들의 연기를 살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항상 긴장과 초조감을 안고 살아가는 이민자로서는 한편의 영화가 삶의 청량제가 될 수도 있으니까…

10,11월에는 여기저기에 풍성한 음식과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들이 있는데, 이를 통해서 미국의 삶을 이해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시간이 없다고 뒤로 미루지들 말고 새로운 삶의 충전과 활력을 위해 거리로 나가보자.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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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를 위하여
2006/10/12

English | Korean

진정한 자기계발을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가 꼭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비판과 비난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당한 논리적 판단 근거의 제시라는 점에서 둘은 차이가 있다. 우리의 교육은 오랜 동안 주어진 학습과제를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치중한 나머지 비판적 사고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의견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해왔다. 독해력이라는 표현에서도 드러나듯이, 주어진 것을 가지고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주력을 하다보면, 주어진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긴 전제위에서 출발하게 마련이다. 즉 주어진 것이 타당하고 합리적인 것인지, 또한 그것이 최선의 방법인지에 대한 아무런 성찰을 하지 못하게 된다.

비판적 사고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왜?”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 어떤 이들은 호기심으로부터 과학이 발전한다고 한다. 어린 유아기때부터 성장기에 이르는 동안 많은 자녀들이 사물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세계와의 접촉을 시도한다. 비록 우스꽝스럽고 말도 되지 않는 질문이라 하더라도 우리는 대단히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성심껏 대답을 해 주어야 한다.

왜 흑인들은 민주주의 나라인 미국땅에서 노예로 있었나요?
아메리칸 인디언(원주민)들은 어떻게 그들의 땅을 빼앗기게 되었을까요?
20세기 초까지도 미국 여성들에게는 왜 투표권이 보장되지 않았을까요?

미국의 학교에서는 소위 NCLB 법안(No Child Left Behind Act)하에서 한층 강화된 표준화된 시험(Standardized Test)을 치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표준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까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고민하는 대신, “ 과연 이런 테스트를 통해 학교는 진정으로 향상될 수 있을까? “ 혹은 “ 이런 테스트가 자녀들과 그들의 교육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질문을 통해 비판적 사고는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유명한 지리학자는 자신의 저서 서두에서 어린 시절의 지리 수업시간의 경험을 이렇게 회고하고 있다. 어느 날 선생님께서 칠판앞에 커다란 지도를 펼쳐놓고 나일 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 소년이 이렇게 질문했다. “ 선생님?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쪽으로 흐른다는데, 왜 나일 강은 아래에서 위로 물이 흐르나요? ” 당시에 동서남북의 방위와 고도 등에 대해 아직 이해하고 있지 못했던 어린 필자에게는 지도상에서 나일 강이 아래쪽에서 위로 흐른다는게 너무나도 이상한 현상이었던 것이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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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영어
2006/10/5

English | Korean

우리가 영어를 익힐 때 풍부한 어휘력이 바탕이 되면 그만큼 배우기가 쉽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또한 우리가  매일 생활속에서 부딪치는 상황에 필요한 영어를 습득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매우 유익할 것이다.

상황적인 영어를 익히는데 유용한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우편물을 꼼꼼히 살펴보는 일이다. 자신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Junk Mail조차  쓰레기통으로 바로 버리기 전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간단한 단어에서부터 시작해서 점차 문장과 표현으로 시선을 옮겨가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신용카드에 관한 정보, 편지 서식, 환경문제, 선거와 같은 정치적 쟁점, 각 도시마다의 문제점 및 행정적 업무, 각종 광고 등을 통해 일상 생활에 필요한 많은 풍부한 어휘들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는  상황에 걸맞는 핵심적인 문장과 표현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자녀를 키우는 분이라면 학교로부터 오는 많은 고지서들을 자세히 살펴야 하는데, 이로부터 학교체제에 대한 많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년간의 학사 일정은 물론이고 컴퓨터의 이용 규칙, 의복에 관한 규범, 각 과목별 숙제 및 시험의 등급, 준비물, 사춘기 교육, 마약 방지 교육, 휴대할 수 있는 물품  등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실제 정보들과 표현들을 접할 수 있다. 이런 일들을 게을리 하고서 그저 주위 사람들로부터 듣는 정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영어를 습득해 나갈 때 너무 억지로 공부만해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리 오래 견디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재미를 붙이기 위해서라도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분야나 취미생활이나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잡지 등을 정기 구독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월 1,2 달러면 구독할 수 있는 잡지들이 수도 없이 많다. 욕심을 내도 좋지만 처음에는 한달동안 한 페이지만이라도 읽어서 내용을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 좋고 점차 페이지 수를 늘려야 할 것이다. 영어를 쓰지 않고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영어 속담에 “Practice makes perfect.”라는 말이 있다. 자꾸 쓰면서 노력하고 연습하면 언젠가는 자신도 모르게 영어 실력이 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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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지키며 미국에 적응해야
2006/9/27

English | Korean

이민자를 위한 교육

1863년 11월 19일, 링컨 대통령은 펜실베니아주 게티스버그에서 시민전쟁의 와중에서 다음과 같은 유명한 연설을 남겼다.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로부터 143년이 지난 오늘, 아메리칸 인디언의 터전위에 세워진 미국은 아직도 기본적으로 이민자의 나라이다. 그렇다면 “ 이민자의, 이민자에 의한, 이민자를 위한 정부는 존재하는 것일까?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국은 Melting Pot이라고 해서 다양한 나라에서 이민온 사람들이 미국이라는 용광로에 들어가면 하나의 미국이라는 문화적 가치가 탄생되어 나온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Stew라고 해서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가 서로 어우러져 각자의 독특한 문화와 정서를 그대로 간직한 채 공존하는 체제로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서 공립교육에서도 ESL-World Language-International Dinner Event 등 Multi-cultural education의 영역이 점점 넓어져 가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 월드컵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우승했을 때, 거리의 여기 저기에는 이탈리아 국기가 게양되어 있었다. 이제는 각자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지켜가면서 미국적인 가치들을 추구하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과거에는 제 나라의 언어조차도 포기해 가면서 영어를 숙달하는데 온갖 정성을 기울였다. 그러나 이제는 이중 언어를 하는 아이들이 더 잘 적응을하고 이해력이 높다는 사실이 연구결과를 통해 발표되면서 자신들의 전통을 존중하는 바탕위에서 미국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게 여겨지고 있다.

모래알처럼 흩어진 개별적인 노력과 힘만으로는 거친 이민 사회에 적응하며 생존하기란 거의 불가능할 지경이다. 각자의 인종적, 국가적, 민족적, 문화적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다양한 차원으로 개별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조직화하고, 삶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커뮤니티안에서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커뮤니티안에 지도자들을 길러낼 수 있는 비젼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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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에는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006/9/20

English | Korean

이민자의 고단한 삶 속에도 어김없이 계절의 감각은 다가온다.

2001년 9월 11일, 피해 당사자는 물론이고 적어도 통신과 대중매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어 버린 날이다. 21세기를 넘어오면서 밀레니엄 버그라고 해서 온통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일이 있었다. 그저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21세기 벽두에 9/11이라는 사건은 세상을 뒤바꾸어 버린 일대의 사건이었다. 일본 제국주의의 미국 진주만 공격이라는 예상치 못한 사건 이후에 미본토를 향한 이 사건은 미국인의 정신세계와 가치관, 정치,사회적 격변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파시즘과 나치즘을 거쳐 제2차 세계대전, 그후에 냉전 시대를 거쳐 이제 탈냉전으로 가느냐 아니면 새로운 기술문명의 세계가 펼쳐지느냐 하는 기로에서 이제 세상은 테러와 반테러라는 이분적 구도아래 새로운 개념의 전쟁의 시대에 직면해 있다. 그것이 종교적 세계관의 차이에서 오든, 또는 영토에 대한 야욕과 경제적 이권때문이든 자유와 민주라는 화려한 외양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혼란의 시대에 직면하게 되었다.

미국의 한 복판에서 이민자로서의 우리는 좋든 싫든 이 혼란의 와중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 용감한 자의 나라, 자유인의 고향”이라는 미국의 초기 이념에도 불구하고, 무엇에 용감해야 하는지, 무엇으로부터의 자유인지 되돌아 볼 여유 조차 없이 서류미비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에 떨어야 했고, 예측하기 힘든 경제 변동으로 인해 너도 나도 투기와 사리사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우리가 순수한 청년의 열정을 가지고 있었을 때 바라던 세계의 모습이 이러했던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에게 지나간 세월속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무엇인가 하고 질문했을 때 가장 많은 대답이 정말로 내가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보지도 못한채 이렇게 떠나가야 한다는 사실이라는 고백속에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또 어떤 이들은 오늘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를 살 수 있다면 후회를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다. 얼마전 스티브 잡스의 대학 연설에서도 나왔듯이 “stay hungry, stay foolish,” 세상의 기준에서 잠시 벗어나, 비록 굶주린다 해도 또는 남들이 어리석다고 해도 누군가는 한번쯤 그 길을 가보자.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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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통해 돌아볼수 있는 부모되라
2006/9/14

English | Korean

많은 학부모들과 자녀에 대해 상담을 하다 보면, 자녀들이 가지고 있다고 여기는 문제들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그러한 문제들이 부모들의 가치관, 행동 양식, 과거로부터의 습관과는 무관한 것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얘는 누굴 닮아 그런지 모르겠어요?”, “얘가 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 들어 부쩍 이래요.

그러나 과연 그럴까? 그 어떤 일도 갑자기 한 순간에 일어나는 법은 없다. 원인없는 결과가 없듯이 자녀가 보이는 행동 양식에는 반드시 선행하는 부모의 역할이 있게 마련이다. 그것이 선천적 유전 형질에 의한 것이든 혹은 후천적 획득 형질에 의한 것이든 자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부모가 된다면, 또 그것을 토대로 자신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는 계획과 실천을 해 낼 수 있다면 절반은 성공한 셈이 된다.

자녀를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키우고 싶지 않은 부모가 있을까?  물이 100도에서 기화하여 수증기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100도까지 가열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기까지는  음악가, 연주자, 운동 선수들 또한 피나는 고된 훈련과 연습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하듯이 하루 아침에 로마가 이루어 진 것은 아니다. 오랜 동안의 계획과 준비, 그리고 꾸준한 실천이 담보되지 않고서는 자녀를 훌륭한 사람으로 키울 수 없다. 자녀의 품성과 기질, 적성,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추어 부모가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나머지 절반을 성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 된다.

많은 부모들은 자녀의 미래에 대해 염려가 지나친 나머지 남들이 좋다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보려고 하거나, 혹은 자녀를 대신해서라도 어떤 것을 해 주어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이 있다. 이럴 경우 자녀를 깊이있게 관찰하고 주의하면서 얻은 결과들을 토대로 자녀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눈을 의식해서, 또는 부모의 대리만족을 위해 이런 저런 사람의 역할 모델을 따라가는 누를 범하게 된다.

이민 사회에서 자녀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사실 성공이라는 말처럼 애매모호한 말도 없다. 사람마다, 조건마다 떠올리는 성공의 개념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녀에게 기대하는 부모의 성공 개념은 어떠해야 할까?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자녀들이 주역이 되어 살아갈 미래 세대에 대한 냉철한 세계관이 있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10년 후에 행복하고 잘 살기 위해서 오늘 책을 읽으며 열심히 공부하라고 권하지만, 우리 자신조차도 10년전에 바로 오늘날과 같은 10년 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과연 내 자녀는 어떠한 세계에서 살아갈 것이며, 내 자녀가 어떠한 책임을 질만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나름대로 성찰해 보지 않고서는 자녀에게 책임있는 충고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부디 고단한 생활 가운데에서도 자녀를 위해 앞을 내다보는 여유를 가지기를 기원합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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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그곳을 고향으로 만들어라
2006/8/24

English | Korean

“늦은 밤, 아무도 없는 여기, 당신과 나만 홀로 있네…” Frank Sinatra가 부른 “One For My Baby”의 첫줄입니다. 어두운 클럽안에 외로이 노래하는 연주자 한 명이 있습니다. 관객은 밤에 일하는 바텐더, Joe.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있는 외로움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 옆에 있더라도, 그 정적을 깨고 그 사람에게 격려나 조언을 해 주려고 말을 걸지조차 못할 만한 외로움입니다. 이성적인 설명은 필요가 없습니다. 슬픔은 홀로 내버려 두어야 할 때가 있는 것입니다.

많은 경우, 타국에서의 생활은 가슴 속 깊이 자리잡은, 표현할 수 없는 외로움을 가져다 줍니다. 웃음으로 외모를 가리고 있지만, 잠들기 전이나 잠에서 깨어나면 밀려오는 외로움입니다. 주위 사람들은 미국에서 강하게 살려면 고국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과거는 버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수십년 전 이민와서 성공한 유럽인들이 바로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다시는 돌아가지 못하는 걸 알고도 배를 타고 미국으로 왔습니다. 미국에 도착해서 그들은 밤새워 공부하며 영어를 배우고 시민권을 획득했습니다. 그들은 과거를 버렸습니다. 내 이탈리아인 친구의 할아버지는 심지어 시민권 증명서를 침대 위에 달아 자신이 “100% 미국인”인 것을 자신에게 확인시켰습니다.

40년대나 50년대에 비하면 미국과 세계의 이민 절차는 많이 변했습니다. 지금은 더이상 편지 한 통을 몇 달동안이나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전화를 하거나 email을 쓰면 됩니다. 지구 반대편의 나라로 여행을 가는 것도 단 하루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고국의 모습이 담긴 TV, 뉴스, 인터넷은 모두 우리의 손끝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그리운 것은 고국의 풍경만이 아니라 집으로 가는 뒷골목, 고국의 향기, 두고온 가족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시인 Robert Frost는 이렇게 말합니다. “고향은 당신이 그곳에 가야 할 때 당신을 받아 주어야 하는 곳이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지니고 있는 여권이나 당신이 문앞에 거는 국기가 당신이 속하는 곳을 지정해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향이라는 느낌은 도움이 필요할 때 당신의 이웃이 당신의 손을 잡아주고 당신을 지탱해 줄 것을 아는데 있습니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고향은 당신이 그곳에 가야 할때 사람들이 당신에게 그들의 대문과 마음을 열어 주는 곳입니다.”

지구의 어디를 가서 살든지 그곳을 자신의 고향으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이웃들에게 친구가 되어주고, 그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곁에 있어 주십시오. 그러면 그들도 자신의 문을 열어주고 당신을 따뜻하게 맞아 줄 것입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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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봐야 영어 빨리 배운다
2006/8/17

English | Korean

많은 분들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주 합니다. “영어실력을 늘리려면 TV를 봐야 하는 건 알지만, TV를 켜도 아무것도 못 알아 듣겠는데 무엇을 봐야 하나요?” 이런 기분은 코메디가 나오면무슨 말을 하는건지, 다들 왜 웃고 있는 건지 알 수 없을 때 참으로 더 암담해 집니다.

긍정적인 사고 운동의 유명한 작가이자 연설가인 Dr. Wayne Dyer가 한 말 중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농구를 해 보지 않고서는 농구를 배울 수 없다.” 간단하면서도 대단히 함축적인 말입니다. 당신의 결정과 행동이 당신과 당신 주위의 사람들의 삷을 완전히 바꿀 수가 있습니다. 어떤 기술을 터득하거나 어떤 사람들과 친해지려면 자신이 먼저 다가가서 경험을 해야 합니다!  왜  먼저 다가가는 것을 주저 하나요? 당신을 가로막는 것이 무엇인가요?  자존심인가요? 건강인가요?  아니면 본인의 개성이나 스타일, 가정이나 배우자, 학교 등인가요?

진정한 문제는 비슷한 경험을 겪지 않고도 한 문화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가입니다. 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미국인들이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이나 베이브 루스의 역사적 홈런을 목격하지는 않았습니다. 당신도 PBS나 Channel 13의 다큐멘터리들을 통해서 미국의 중요한 역사의 순간이나 현재 미국 사회에서 거론되고 있는 이슈들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큐멘터리에서 사용하는 솔직담백한  언어는 당신에게  MTV나 E! 채널의 대중문화를 이해시키는 가교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나 TV 쇼는 NBC, CBS, UPN, FOX, TNT 등등의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인근 지역의 TV 채널 방송 스케줄을 알고 싶으시면, TV Guide 웹싸이트  –  www.tvguide.com – 에 가보셔서 “listings”를 클릭 해보시면 됩니다.) 시트콤, 뉴스나 영화, 아니면 경찰 드라마, 정원이나 집 가꾸기 프로 등으로 자신의 일이나 학교 스케줄에 맞춰서 일정을 짜 보세요. 이 일정을 일상 생활의 일부로 만드시면, 몇 달안에 당신의 미국 문화에 대한 이해력이 느는 것을 느끼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라디오 방송 (WNYC – FM 93.9등등)까지 듣는다면 당신이 영어라는  언어와 그의 수많은 표현법을 익히시는데 거칠 것이 없을 것입니다. TV를 너무 많이 보는것은 물론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빨리 배우기 위해서는 TV가 유일한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기억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른 문화를 배우고 이해한다고 해서 자신의 문화를 잃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새로운 문화를 배움으로써 문화에 대해 더 넓은 견해를 가지게 되고, 자신의 과거에 대해 더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타국으로 이민을 하는 것이 아닐까요?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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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려면
2006/8/11

English | Korean

많은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무엇을 공부할 것인지,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면 어떤 직업을 택해야 하는 지를 이미 부모님들이 정해 놓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자라면서 “내 딸은 훌륭한 의사가 될것이야”라든지 “내 아들은 변호사가 되서 크게 성공해야 돼”라는 말을 듣고 자랍니다. 부모님들은 각 세대마다 그들 나름의 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기 자녀의 미래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영향력을 가지길 원합니다. 자녀들은 어차피 가이드가 필요하고, 그 가이드로, 부모보다 더 적합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I하지만 그 가이드 역할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가이드로서, 내가 한 직업을 골라서 그 방향으로 이끌어 주어야 할까요, 아니면 자녀들이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개별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어야 할까요? 학교나 타운에서 제공하는 방과후 활동을 활용하도록 할까요, 아니면 공부에만 집중하도록 해야 할까요? 어쨌든지 간에 한가지 확실한 것은세대가 지날수록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 진다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항상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그들을 위해, 또는 우리 자신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자녀를 위해, 우리가 정말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경제적 자유일까요, 영적인 개화일까요? 안전한 중산층의 삶일까요, 아니면 위험성이 높은 돈 잘 버는상류층의 자리있까요? 자녀들이 대학 졸업 후 독립할 수 있고 생계를 유지하는데 문제 없기를 바라신다면 지금부터라도 할 수 있는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가 변할수록, 직장에서는 새로운 기술들이 필요하게 됩니다. 십년 전에 문제없이 취직을 할 수 있었던 사람이 오늘날에는 인터뷰까지 가는 것조차 힘들 지도 모릅니다. 변하는 사회에 뒤처지지 않도록 뉴스를 보시고 정치와 경제에 관심을 가지세요. 정치가 가지는 영향을 국제적 수준과 지역 수준에서 모두 이해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미래에 사람들이 더 필요하게 될 것은 무엇이고, 내 자녀가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은 무엇일까요?

좀 더 다각적으로 생각하세요! 자녀분이 피아노를 잘 친다고 해서 꼭 피아니스트가 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피아니스트로 성공을 하는 것도 훌륭하지만, 그 이상을 생각해 보세요. 작곡가나 평론가, 뮤지션의 매니저, 행사계획 책임자, 영화음악 작곡가, 대학 피아노교수, 리코딩 스튜디오의 사운드 프로등은 어떨까요? 자녀의 특기를 개발할 때, 여러 범위에 쉽게 적응할수 있도록 융통성있게 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자녀들에게 한 가지 직업을 강요하지 말고, 자신이 직접 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될수록 많은, 하지만 받아들이기 쉬운, 정보를 주도록 하세요. 자녀들에게 경제의 기본에 대해 알려주세요. 현재의 기본 생활 수준을 유지하게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수입이 필요한가? 그보다 한 단계 높은 소득층으로 올라가려면 소득을 얼만큼 늘려야 하는가? 각 직업분야의 평균 수입은 얼마인가? 직장에서 승진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런 지식은 학교에서 배울수 없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자신의 목적에 진정으로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좋은 가이드라면, 경기침체든 주유값 폭등이든, 당신의 자녀가 원하는 꿈을 이루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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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은 상품, 서비스를 선호
2006/8/4

English | Korean

사업에 프로패셔널하지 못하다면, 그 사업은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건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사업에 프로패셔널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영화의 악당처럼 철면피이거나 사소한 일에도 비싼 댓가를 받아야 할까요? 남보다 우월한 모습을 보여야 할까요, 아니면 누구에게나 굽히며 “네, 네. 그럼요.”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어쩌면 프로패셔널이란 위의 모든 모습을 적절한 순간에 따라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하는 지도 모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절한 상황에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것이 프로패셔널한 것이라데 동의할 것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어떤 태도로 사업에 임하든 사업이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당신에게는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자유시장의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하면, 시장가격은 수요자와 공급자의 상호교섭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어떤 한 회사가 잘된다고, 무작정 그와 같은 성질의 사업을 시작한다면 그 결과는 당신의 예상과는 달리 실패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에 자금을 투자하기 전에 다음 질문들을 솔직하게 자문해 보시고 그 사업이 경쟁자들과 어떻게 비교되는지 생각해 보세요.

  • 사업지 근처에 경쟁자가 얼마나 되는가?
  • 내 사업이 다른 경쟁자에 비해 얼마나 독특한가?
  • 내 사업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 무엇이 고객들로 하여금 경쟁자대신 내 사업을 애용하게 할것인가?

그 다음 단계는 조금 더 복잡합니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위의 질문의 답변들을 분석하고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많은 사업가들은 전문 상담가를 찾아갑니다. 전문 상담가는 당신의 사업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 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많은 조사를 해줍니다.

경우에는 따라서는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내를 가지세요. 사업은 밝을 때도 있고, 어두울 때도 있습니다. 당신이 모든 준비를 하였어도, 고객들이 그것을 알게 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사업이 독특하고 고객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당신의 사업은 착실하게 성장할 것입니다.

각각의 사회마다 다수가 용납하는 사업의 규칙이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누구나 좋은 상품은 존중하고 누구나 좋은 서비스를 선호합니다. 만약에 당신 자신이 자신의 요리를 기꺼이 즐겨 먹을 수 있다면, 고객들 또한 그 요리를 즐기지 못할 리가 없을 것입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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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옹호자이지만 불법 이민은 반대?
2006/7/20

English | Korean

CNN을 저녁 6:00시에 시청하시면, Lou Dobbs Tonight이란 쇼의 “중산층의 목소리”에서 Lou Dobbs가 불법 체류자와 미국-멕시코 국경 경비의 소홀함에 대해 수시로 불만을 나타내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Dobbs의 쇼는 또한 매일 시청자 투표를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시청자들에게 제시하기도 합니다.

“당신은현재미국에살고있는불법체류자의숫자가증가하는것을원하십니까, 감소하는것을원하십니까, 아니면현재수치을유지하는것을원하십니까?”

“당신은멕시코정부가자국국민들이미국으로불법적으로이민하는것을격려한다고생각하십니까, 저지한다고생각하십니까?”

위와 같은 질문들은 시청자들의 추세나 진실을 측정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민들에게 정당한 판단을 내릴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는 그 문제의 모든 관점에 관한 정보를 공평하게 공유하고, 그 문제를  세밀히 검토하고 조사한 후 그 문제상황을 시민들에게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Dobb의 시청자 투표 질문들 중 첫번째를 보면, 당연히 누구도 불법 체류자가 느는것을 원하지는 않겠지요. 불법 체류자 자신들도 어쩔수 없이 그렇게라도 미국으로 오게 된 것이지 처음부터 불법 체류자가 되고 싶어서 오지는 않았을겁니다. 두번째 질문을 보면, Dobb의 쇼가 시청자들에게 멕시코 정세에 대하여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만큼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까요?

또한, Dobb이 쇼를 통해 제시하는, 불법 체류자들로 인한 중산층의 경제적 타격과 안보에 대한 불안감은 일리가 있는 관심사항이긴 하지만, 이주자나 불법 체류자들이 저소득 직업 증가의 원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증거는 없습니다. 1982년의 미국의 실업률은 9.7% 이었습니다. 그 후로 이주 비율은 급격히 상승했으나, 현재 실업률은 4.6%에 불과합니다. 불법 체류자들때문에 실업률이 증가한다는 주장은 근거없는 주장입니다. 실업률의 원인을 찾으려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상품들을 더 좋은 품질과 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하고 수출하는 중국이나 인도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경쟁력을 가지려면 첫째로 생산가격을 내려야 합니다.

Lou Dobbs Tonight 쇼에서 제시된 또 하나의 재밌는 내용은 “나는 이민 옹호자이지만, 불법 이민엔 반대한다.” 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미국에 오길 원하는 외국인이 그냥 미국 영사관에 가서  당당하게 “나는 미국으로 이주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다는게 가능할까요? 미국 영사관 직원들은 모든 비자 신청자를 우선 이주 가능성의 의심을 갖고 대합니다. 만약 신청자가 미국 방문후 본국으로 돌아올 의지가 있다는것을 영사관 심사원에게 증명하지 못하면, 그 신청자는 그 자리에서 퇴짜를 맞습니다.

반면, 캐나다에서는 이주 신청자들은 먼저 질문지 하나를 작성해서 제출합니다. 그리고 그 신청자의 나이, 교육, 거주 희망 주들에 따라서 점수가 주어지고,  신청자의 배경에 따라 이주 허가가 주어집니다. 미국도 이러한 주관적인 이민 정책을 택한다면, 미국으로 이주를 원하는 사람들이 공평하게 판정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주자들이 영사관에서 “뉴욕을 방문하고 맨하탄의 야경을 구경하고 싶어서입니다”라는 등의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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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제통해서 어휘력 늘려야
2006/7/13

English | Korean

영어선생으로서 학생들에게서 다음과 같은 말을 들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전 문법은 괜찮은데 어휘가 부족합니다.” 재밌는 말입니다. 영어 문법을 완벽하게 터득한 사람이라면 어휘 역시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많은 경우의 ESL 코스들이 문법의 세부 항목들에 빠져 들어 영어의 중요한 어휘나 숙어는 빼놓고 넘어가는 수가 있습니다. 물론 고의로 한 부분만 집중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 또한 공식에 따라 순서대로 단어를 연결하는 것을 편하게 느끼기 때문에, 문법의 각 부문에 속한 단어들을 공부하기 보다는 “주어+동사+목적어” 형식의 공식을 먼저 외우기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어휘를 늘리고, 그의 올바른 사용법을 빨리 익히는 방법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자신의 어휘를 향상 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여러 연령층의, 다양한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직장이든, 학교든, 친구들과의 모임이든지간에 항상 주위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세요. 대화 속 단어들과 말하고 있는 이의 행동을 연결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표정, 억양, 제스처 등 모든 것이 그 사람이 말하고 있는 단어들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단어를 배우면, 상황에 적합하다고 생각할 때마다 자주 사용하여 그 단어를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교제는 하고 싶지만, 실제로는 일상의 대부분의 시간을 한정된 몇몇 주위 사람들과 보내면서, 자신의 용어 범위가 늘지 않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배움에 신경을 쓰고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 기회를 만들어 냅니다. 중요한 것은 “언제, 무엇을, 어떻게”를 결정하는데 있습니다.

생물학자가 진화론에 대해 토론할 때 “microevolution” 이나 “phylogeny”등의 용어들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당신은 어느 시점부터 이런 단어의 뜻을 알 필요가 있다고 느끼게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당신의 대답이 바로 당신의 지식의 범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본문의 내용이나 그 단어의 사용 용도에 대한 어느 정도의 기본지식 없이는 그 단어나 문장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어는 바로 수많은 레벨의 진보된 아이디어을 표현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자동차”란 단어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그 차의 페인트 색에서부터 엔진까지, 차의 주행 속도부터 교통사정까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어휘의 범위를 늘리고 싶다면 먼저 쟁점과 개념을 익히기 시작해야 합니다. 잡지, 영화, 뉴스 등은 새로운 영역으로 뛰어들기 좋은 출발점들입니다. 단조롭고 따분한 삶을 살면서 다재다능해 질 수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이 얼마나 많은 단어를 알고 쓰느냐가 아니라, 그 단어들을 얼마나 적절한 순간에 사용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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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ch School is Right?
July 6, 2006

English | Korean

Ivy League 대학들이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확실히 “Columbia에 다녀요”나 “Yale대 졸업 했습니다”라는 말에는 표현할수 없는 특별한 짜릿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 외의 학교들은 이보다 전문적이지도 교육적이지도 못하거나, 졸업후 성공률이 낮은걸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Harvard나 Princeton 대학에만 몰두한 나머지 좋은 교육의 기회를 그대로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2005년도에 통계된 미국의 2,618개의 대학들중 각 전공분야마다 적어도 100개씩의 우수한 학교들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국제적으로 성공한 성공담이 다 Dartmouth나, Brown, Cornell등의 Ivy League 대학에서만 시작하진 않습니다.

자신이나 자녀에게 맞는 대학을 고르기 위해선 첫째로 자신의 장점과 태도를 관찰하고, 어떤 전공을 공부할지를 정해야 합니다. 자신의 목표가 정해지면, 원하는 대학을 지정하고 그 학교의 입학위원에게 내가 그 프로그램에 알맞는 학생이란걸 설득하는것이 수월해집니다. 어쩌면 당신에게 맞는 학교가 당신이 전에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대학일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신중함은 앞으로의 당신의 학업이나 사회생활에서도 당신에게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또한 학교의 명성때문이 아닌 진정으로 그 분야를 좋아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를 원해서 그 학교에 진학한 학생과 같이 있을때 당신도 자신의 진정한 능력을 발휘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할 일은 대학 예산을 짜는 것입니다. 대학 졸업생중 많은 수가 University of Pennsylvania처럼 명문을 고집하다가 무거운 Student Loan때문에 20년동안 허덕이게 됩니다. 대학을 끝낸다고 해서 누구나 다 꿈의 직장에 취직하는것은 아닙니다. 거기에다 결혼, 자녀, 그리고 집 모게지까지 더하게 된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명문이라도 다시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Net income은 salary와 동등하지 않습니다. Salary에서 지출을 뺀 당신의 net income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적을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를 즐기세요! 수업중 한번 크게 심호흡을 하고 지식을 폐로부터 들이마셔 보세요. 당신은 두번다시 같은 교수와 같은 주제를 놓고 같은 교실에서 토론할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것 이상으로 공부하세요. B는 당신을 만족시킬지도 모르지만, A는 당신의 발걸음을 가볍게 할 것입니다.

어느 대학이 꼭 명문이라고 해서 당신에게 적합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아직도 Ivy League에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다시 한번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을 내리세요. 당신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는 학교은 Ivy League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전문가를 한번 찾아가 보세요. 신중을 기한 후 내린 결정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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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정신적으로 이민와야
200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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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녀들에게 최고의 교육과 성공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주기 위해 미국에 오셨을것입니다. 자녀가 학교에서 성공하고 영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기를 바라실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가 있을까요?

이민을 처음 오신 분들은 동포들이 많은 지역으로 오시는 걸 원합니다. 길 이름이나 사는 집들은 낮설지만, 생소한 영어간판보다는 눈에 익은 모국어의 간판을 찾아가며, 어색한 미국인보다는 친근감이 가는 동포들과 교류하며 이민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하지만 그 자녀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하자마자 보수적인 미국인 아이들로부터 반감에 부딪치게 됩니다. 영어를 못해서, 유머감각이 달라서… 심지어는 미국인뿐만이 아니라 같은 동포중에서도 미국에 오래 살아 자신을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조차 놀림을 당하게 됩니다. 또래들의 놀림은 누구나 다 자라면서 어느정도 경험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처한 이민 자녀에게는 더욱 더 혹독한 정신적 상처로 남을 수가 있습니다.

자녀들이 겪는 이러한 좌절과 실망을 방지하거나, 적어도 줄이기 위해서는 부모님들이 먼저 초기부터 올바른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자녀들과 매일 대화하고, 그날 학교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 지를 물어보십시오. 언제나 대화상대가 존재한다는것만으로도 아이들이 외톨이처럼 느끼는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상 자녀에게 신경써 주십시오! 정기적으로 자녀의 선생님이나 상담선생님을 만나러 가는 것이 자녀의 자신감을 키워 줄 수가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자녀들에게 존재의식을 심어주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부모님들 먼저 물리적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왔듯이, 정신적으로도 이민을 와야 합니다. 만약 부모님들의 고향을 그리는 향수만이 가족내의 대화를 차지한다면, 자녀들은 새로운 환경을 더 더욱 멀게 느끼고, 그 속에 버려진 것처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민생활에 대한 부모님의 불만이 커질수록, 자녀들은 10대를 거치면서 점점 동포사회에 안주하여, 미국에서 오래 살수록 더욱 더 이방인이 될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녀들이 영어를 쉽게 배우더록 해 주기 위해서는, 부모님부터 먼저 “문화 스폰지”가 되어야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너무 미국화 되면, 그들의 문화적 가치를 잃어버릴까봐 걱정합니다. 부모님들이 먼저 영어를 익히는 모범이 되어서 자녀들이 그들을 존경하며 따라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만 한다면 그들의 이민생활은 문제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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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배우는 자체를 즐겨라
2006/6/26

English | Korean

스포츠 서울을 통해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입니다.

첫회인 이번 주에는 먼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배우고자 할 때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될 것들에 대해 몇 가지 말해 두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영어를 습득하는 일은 대단히 필요한 일이며, 따라서 커뮤니티 지도자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이 친구들이나 자녀들에게 능숙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거나, 학업 성취도를 높히도록 하는데 무엇이 필요한 지 잘 안내해 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먼저 영화 이야기로부터 시작해 봅시다.

가능한 한 많은 영화를 시청하세요. 우리에게 유익한 실생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수많은 영화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자녀옆에 앉아 만화영화를 보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것들은 비록 재미는 줄 수 있지만 드라마와 같이 인간들의 실질적인 표현이나 극적인 감정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영화로부터 나오는 저속한 언어나 폭력적인 장면을 원치 않는다면 PG나 PG-13등급의 영화를 골라 보시고, 자녀들이 R등급의 영화를 보기 원치 않으면 적절한 보호장치를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호장치는 케이블 회사를 통해서나 아니면 직접 집의 TV에서 설정할수가 있습니다.

잡지를 사서 보거나 정기 구독하세요. 큰 돈이 들지도 않을 뿐 아니라 인근의 공립 도서관에서도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꼭 유명한 잡지일 필요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주제면 더욱 좋습니다. 여러분이 읽는 화제에 더 많은 관심을 쏟을수록 더 많이 배우게 됩니다. 일단 어떤 잡지에 익숙해 지면 다른 것도 시도해 보길 권합니다.

음악을 들으세요. Mozart, Bach, Paganini, Wagner와 같은 클래식이 아니라 다양한 쟝르의 여러 라디오 채널을 시도해 보세요. 손쉽게 익힐 수 있는 대중음악이 종종 시대를 반영하는 언어들을 배우기에 적합합니다.

끝으로 배우는 것 자체를 즐기셔야 합니다. 직업이나 일이라고 보지 마시고 평생동안 겪어야 할 경험으로 생각하시면, 더 많이 알수록 더욱 더 즐길 수 있게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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